Home | Login | Contact US | Sitemap
 
 
 
 
인디고 서원이 뽑은 2014년 올해의 좋은 책 10선 2015-01-11
이혜진 lhj45456@naver.com 26710
20150111142057_218392.jpg  
314
홈페이지 바로가기

유난히 아프고 힘들었던 2014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희망을 품는 것이 더욱 어려운 일이 되었지만,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깊은 사유의 힘은 우리를 보다 진실하고 정의로운 세계로 이끌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2014년 인디고 서원에서 함께 읽은 책 중 가장 인상 깊은 책 10권을 선정했습니다.
문학, 역사·사회, 철학, 예술, 교육, 생태·환경 등의 분야에 걸쳐
이 시대에 필요한 목소리를 담고 있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여러분에게도 뜨거운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길 바랍니다.

<그 꿈들>
평화를 노래하는 박기범 작가의 동화책 『그 꿈들』에는 이라크 전쟁의 포화 속에서 만난 사람들의 꿈이 담겨 있습니다.
축구 선수가 되고 싶은 아이부터 그저 가족과 다시 함께 살고 싶은 할아버지까지.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을 마주하고 그들의 꿈에 대해 듣는 일은 전쟁의 잔혹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합니다.
꿈을 잊고 눈앞의 이익을 좇기만 요구하는 시대,
지금까지 듣지 못했던 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어쩌면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성큼 다가올지도 모릅니다.

*<인디고잉> 관련 기사
45호(2014년 겨울) “말하지 못한, 그 꿈들”(클릭!)

<희망을 부르는 소녀 바리>
지난 몇 해 동안 인디고 서원은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밝은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세대가 탄생해야 할 필요성을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리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 한 소녀가 있습니다. 바로 신화 ‘바리데기’의 주인공 바리입니다.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사랑,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자유로운 의지, 본질적 가치를 선택하는 당찬 용기.
그녀가 지닌 힘은 비탄과 절망에 빠진 세계를 구했습니다.
오늘날 새로운 세대는 사랑과 희망을 부르는 소녀 바리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인디고잉> 관련 기사
43호(2014년 여름) “새로운 세대, 사랑과 희망의 전사 바리가 되다”(클릭!)

<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프리모 레비의 유작인 이 책은 많은 질문을 던집니다.
도덕과 선, 수치심과 부채의식, 용서와 화해, 진실과 정의에 대하여 말이지요.
사회의 문제들은 개인의 탓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개인은 분명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한 존엄한 개인의 영혼과 그 개인들의 연대는 시대의 부정의에 굴복하지 않고 다른 운명과 역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현실이 아무리 우리를 괴롭히더라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진실과 정의를 향한 용기를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인디고잉> 관련 기사
43호(2014년 여름) “진실에 대한 용기, 정의에 대한 필요”(클릭!)

<새로운 세대의 탄생>
2014년 4월 16일, 결코 잊을 수 없는 그 날 세월호는 처참히 바닷속으로 가라앉았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우리에게 요청하는 바는 이 문제를 초래했던 잘못된 가치체계에 대해 철저한 반성과
그를 딛고 희망을 향해 나아갈 담대한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책임진다는 것은 문제의 상황에 대하여 제대로 응답하는 것입니다.
세월호 참사에 우리는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요? 새로운 윤리적 세대의 탄생은 그 응답의 하나입니다.
이 땅의 실천적 지식인들의 고뇌와 비전도 함께 담겨 있는 이 책을 통해 연대와 실천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인디고잉> 관련 기사
43호(2014년 여름) “세월호 참사, 우리는 기억의 의무를 기꺼이 져야 한다”(클릭!)

<간디의 위험한 평화 헌법>
이스라엘의 가자지구를 향한 무차별 공격으로 약 2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시리아 내전의 피해자는 20만 명이 넘었습니다.
멀리 갈 것 없이 우리나라 많은 청년들이 군대에서 사고와 자살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왜 전쟁과 군대를 유지하는 것일까요?
간디는 평화를 추상적인 가치가 아니라 실질적인 힘이라 말합니다.
비폭력과 비협조만이 무력을 이길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전 지구적 평화 헌법 제정을 꿈꿨던 간디의 정신을 다시 주목해야 할 시대입니다.

*<인디고잉> 관련 기사
44호(2014년 가을) “군대 없는 세상에 살고 싶어요!”(클릭!)

<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
무엇이 옳은지 심정적으로는 알면서도 일상 속에서 우리는 윤리적 선택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선택이 옳다는 것은 알지만, 이는 자신의 이익을 저버리는 ‘어리석은 짓’으로 치부되는 경우도 많지요.
과연 우리는 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 것일까요?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으려면 반드시 윤리적 선택이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것이 되어야 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 선택의 철학적 근거와 방법을 찾아가도록 해주는 책입니다.

*<인디고잉> 관련 기사
43호(2014년 여름) “절망의 시대, 희망의 길을 묻다”(클릭!)

<애도하는 미술>
미술은 죽은 사람을 기리는 ‘애도’에서부터 출발했다고 합니다.
부재의 슬픔을 메우기 위해 그 형상을 변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는 이미지로 남김으로써 영원히 기억하려 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 ‘애도’는 매우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하는 것은 진정한 애도가 아닙니다. 사회적 죽음은 나와 무관한 것이 아닙니다.
죽음이 일상화된 이 시대에 함께 애도하는 방법을 미술 작품들을 통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인디고잉> 관련 기사
43호(2014년 여름) “죽음, 그 본연의 의미를 찾아서”(클릭!)

<나는 말랄라>
2014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파키스탄 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여성 교육의 필요성과 세계 평화에 대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 존재하는 불평등의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는 용기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언제나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힘이 됩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은 어떤 목소리를 내야 할까요?
그리고 우리의 실천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만 할까요?
새로운 세대이자 또 다른 ‘말랄라’를 탄생시키기 위한 논의를 끊임없이 이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인디고잉> 관련 기사
45호(2014년 겨울) “Who Is Next 말랄라?”(클릭!)

<그린 멘토>
환경위기는 오늘날 가장 시급한 문제입니다. 전 세계 각국의 리더들은 매년 함께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논의하지만,
뾰족한 수를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기 이익을 포기하지 않은 채 서로 양보하기를 바라고만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태·환경 문제는 생명의 문제인 만큼 시급한 실천이 필요합니다.
창조적인 방법으로 공존의 삶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여기 있습니다.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공생의 삶을 우리도 살아가길 꿈꿉니다.

*<인디고잉> 관련 기사
44호(2014년 가을) “호방한 실천가 되기”(클릭!)

<탈핵 학교>
핵발전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전 세계적으로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수명을 다한 낡은 핵발전소의 가동을 연장하는 한편, 새로운 핵발전소를 계속 짓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 결정권을 가진 사람은 누구이며, 사고가 발생했을 때 책임은 누가 질 건가요?
이 책에는 핵발전에 관한 과학, 법, 문화, 정치, 교육 등 삶 전반에 대한 논의들이 담겨 있습니다.
핵발전이 단순히 전기 생산에 대한 논의가 아니라 우리 삶과 미래 그 자체에 대한 것임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인디고잉> 관련 기사
43호(2014년 여름) “멈춰라, 핵발전소”(클릭!)

*도서 목록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려면 아래 링크 클릭하시면 이동합니다!


→ 2014년의 좋은 책 10선과 함께하는 행복한 책읽기 프로젝트(클릭!)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하는 2015 청소년을 위한 영화관 옆 인문카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청소년 통일교육,인권교육 선생님이 되어보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